주부지방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공항은 바로 주부 센트레아 공항이겠죠. 관서지방은 간사이 국제공항, 관동 지방은 하네다 공항이나 나리타 공항이 있겠네요.
이번 글에서는 그 중앙에 있는 주부지방의 센트레아 공항에서 도심지인 나고야역 가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센트레아 공항 도착입니다. 다행히 날씨가 아주 좋네요.
입국심사도 통과하고, 수하물도 문제없이 찾았다면 이제 본격적인 나고야 여행 시작입니다.
세관 검사장을 나오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1터미널 2층은 이렇게 국내선/국제선 도착 라운지, 3층은 국내선/국제선 출발, 4층은 식당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항에서 딱히 오래 있을 이유는 없겠죠. 나고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엑세스 플라자 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공항철도뿐만 아니라 택시/버스/렌터카 등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해도 이곳으로 가야 합니다. 모든 교통수단의 집합장소 같은 곳이네요.
교통 플라자에 도착했습니다. 만약 미리 예약구입한 뮤스카이 예약 바우처가 있을 경우 티켓 부스에서 교환하시면 되고, 현지에서 구입한다면 무인 티켓 발권기에 가면 됩니다. 뮤스카이만이 아니더라도 특급/준급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티켓 발권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발권기 초기 화면입니다. 일단 영어로 바꿔주죠.
가운데 있는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뮤스카이 이용 시 티켓을 총 두장 얻어야 하는데, 뚱뚱한 녀석이 특별차량권, 작은 녀석이 보통 승차권입니다.
인원수에 맞게 클릭합니다.
원하는 목적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원하는 출발 시간을 선택
원하는 좌석 선택
모든 설정을 끝냈다면 이제 요금을 투입하면 됩니다. 보통승차권(870엔) + 특별차량권(360엔) = 총요금(1230엔) 이지만
보통승차권의 요금이 20엔 올라 890엔+360엔 해서 총 요금 1250엔이 되겠네요.
작은 녀석이 먼저 나오고
큰녀석이 나중에 나오네요.
티켓을 얻었으니 이제 타러 갈 차례겠죠.
승강장은 총 3개가 있습니다. 2번과 3번 승강장은 준/특급 열차용, 1번은 뮤스카이 전용 승강장입니다. 방금 사용했던 무인발권기 기준, 가장 멀리 있는 승강장이 뮤스카이 승강장이네요.
대문짝만하게 쓰여있으니 헷갈릴 일은 없겠네요.
이제 구매한 티켓에 쓰여있는 데로 찾아가면 뮤스카이 탑승 준비 완료입니다. 이제 편하게 타고갈 일만 남았네요. 주부 센트레아공항에서 메이테츠 나고야역까지 뮤스카이 기준 28분 소요됩니다.
나고야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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