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십이사 중 상칠사에 해당되는 곳이기도 하죠.
보통은 아라시야마랑 금각사,은각사 등을 먼저 돌고, 일정이 좀 더 여유가 된다면 오게 되는 곳인 것 같네요.
정상까지는 계단이 많고 꽤나 힘들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치
게이한 선 후시미 이나리신사역과 JR선 이나리역(稲荷駅)을 이용하면 되겠네요. 필자는 교토역을 이용하여 JR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JR교토역에서 D 나라선(Nara Line) 을 타고 가면 되겠네요.
교토역 중앙출구로 들어갑니다.
9번 플랫폼에서 이나리 방면 열차를 탑승하면 되겠네요.
교토역에서 바로 다음 다음 역이라 금방 도착했네요. JR교토역에서 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교토역에서 들어올때는 2번 승강장으로, 교토역으로 다시 돌아갈 때는 1번 승강장을 이용하면 되겠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후시미 신사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자판기 음료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기 때문에 필요할 거 같다 싶으면 미리 아래에서 구입하고 올라가는 걸 추천합니다. 필자는 역 앞에서 두 병 정도 사가지고 올라갔던 거 같네요.
JR이나리역 바로앞에 신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딱히 관광 지도가 없어서 구글지도로 간략하게 만들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위와 같이 JR이나리역에서 정상인 이치노미네(一ノ峰) 까지 올라가게 되는 경로입니다.
신사 초입부터 볼 수 있는 센본토리이(千本鳥居) 입니다. 일정 금액을 헌금하면 토리이를 설치해 준다고 하네요.
중간중간에 가게와 자판기들이 있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가격이 점점 비싸지기 때문에 미리 밑에서 준비해 오면 좋겠죠.
중간 갈림길 포인트인 요쓰쓰지(四つ辻) 입니다.
정상까지 시계방향으로 돌지, 반시계방향으로 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체력이 딸려 반시계방향으로 정상만 찍고 바로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겨우겨우 이치노미네(一ノ峰) 까지 올라왔네요.
쉬고 있는 고양이들도 많았습니다.
정상도 찍었으니 이제 자유롭게 이후 일정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토리이가 워낙에 많아서 어느 지점에서든 멋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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