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하코네 오와쿠다니(大涌谷), 쿠로타마고 꼭 먹고오기! 토겐다이(桃源台)역 가기

 

#도쿄 여행 하코네 고라 공원 가는 법, 고라역에서 소운잔 가기

 

저번 글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소운잔역(早雲山駅)까지 왔습니다.

 

 

 

 

 

하코네 유모토역에서 출발했는데 꽤나 많이 왔네요. 

 

 

 

출처: https://www.hakonenavi.jp/international/en/station/sounzan

 

소운잔 역에는 2020년 9월에 완공되어 새로 생긴 전망대가 있습니다.

 

 

 

출처: https://www.hakoneropeway.co.jp/cu-mo-hakone/terace/

 

CU-MO Hakone 라는 이름의 전망대입니다. 특별한 점으로는 족욕을 즐기면서 하코네의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이곳까지 오느라 지쳤다면 이곳에서 잠시 숨 돌리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기념품가게와 커피숍이 있다고 합니다.

 

 

 

 

소운잔역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왔다면, 이번에는 로프웨이를 타고 갈 차례입니다.

 

 

 

18인승의 곤돌라가 1분정도의 간격으로 출발 한다고 하네요.

 

 

 

출처: https://www.hakonenavi.jp/international/en/transportation/hakone-ropeway

 

하코네 로프웨이에는 총 4개의 정류장이 있습니다. 각 정류장에서 다음 정류장까지는 대략 15분 정도가 걸리네요. 소운잔 역에서 곧장 아시노코(芦ノ湖)까지 갈수도 있겠지만, 오와쿠다니(大涌谷) 역에 오와쿠다니 화산지대가 있다고 하니 한번 구경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운잔역에서 15분 정도 걸려 도착한 오와쿠다니 입니다. 

 

 

 

역시 일본의 여러 지옥온천들처럼 도착하자마자 계란썩는 냄새가 나네요. 3천 년 전의 대분화로 인해 생겨난 곳이라고 합니다. 

 

 

 

하코네의 랜드마크인 아시노코로 가기위해 필수적으로 거쳐가는 곳이기 때문에 식당/기념품가게/간식거리 등등이 많은 휴게소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꼭 먹어줘야 하는 게 있는데

 

 

 

바로 쿠로타마고(黒玉子)라고 하는 녀석입니다. 

 

 

 

 

황성분이 들어간 오와쿠다니에서 뿜어져 나온 물로 삶았기 때문에 겉표면이 저렇게 검정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속은 평범한 달걀색이네요. 오와쿠다니의 쿠로타마고 한알을 먹을 때마다 수명이 7년씩이나 늘어난다고 합니다. 장수하려면 많이 먹고 와야겠네요.

 

 

 

날씨가 도와준다면 저 멀리 후지산도 볼수 있습니다. 하코네유모토에서 이곳까지 쉬지 않고 왔다면 이곳에서 잠시 숨 돌리고 가는 것도 좋겠죠.

 

 

 

 

 

이제 하코네 여행의 다음 여행지로 넘어가보겠습니다. 하코네 로프웨이의 마지막 정류장인 토겐다이(桃源台) 입니다. 아시노코가 있는 곳이죠.

 

 

 

소운잔역과 동일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토겐다이역에 도착합니다. 

 

 

 

 

오와쿠다니역에서 도겐다이역 중간에 우바코역이 있다는 건 아까 확인했었죠. 우바코역에 도착하면 역무원께서 '우바코역에서 내리실 분~' 하고 외치시니 우바코역 근처에 일정이 있다면 이곳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우바코역에는 우바코 온천과 아름다운 호텔/료칸이 도겐다이부터 이어져있기 때문에 숙소 계획에도 참고하면 좋겠죠.

 

 

 

참고 사이트

 

 

cu―mo箱根（クーモハコネ）｜箱根ロープウェイ

cu-mo Hakone 정보

 

 

 

The Owakudani Kurotamago-kan | 国立公園 箱根 大涌谷 | 大涌谷くろたまご館

오와쿠다니 정보

 

 

 

Hakone Ropeway | HAKONE | Your Guide to All Things Hakone

하코네 로프웨이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