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나미 카이도(しまなみ海道) #2 여행의 시작, 오노미치(尾道)

 

시마나미 카이도(しまなみ海道) #1 여행의 시작 전, 한국에서 미리 자전거 예약하고 가기

 

저번 글에서 자전거 예약을 완료했었으니, 이제 일본 현지에서 자전거를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의 출발 지점과 대략적인 루트도 #1번 글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오노미치역에서 렌탈점으로

 

 

 

렌탈점은 JR오노미치(尾道)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JR오노미치역 앞입니다. 렌탈점 오픈시간인 7시에 맞추어 왔더니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인도를 따라 렌탈점 쪽으로 걸어갑니다. 

 

 

 

 

주차장의 일부를 빌려서 영업하는 곳이었네요. 로손도 맞은편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07:00~19:00(3~11월), 08:00~18:00(12~1월)

 

이제 한국에서 예약한 내용을 카운터에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는 보증금 1,000엔을 받는다고 쓰여있었는데 필자가 갔을 때는 따로 보증금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오픈은 아침 7시였지만 대략 10분 전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었네요.

 

예약이 확인되면 간단한 안전 설명 등을 안내받고 바로 출발하게 됩니다. 참고로 자전거와 함께 건네받는 자전거 헬멧은 필수로 착용해야 하니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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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시마나미카이도 자전거 여행의 시작입니다. 반대편 끝인 시고쿠까지 70km 인가 보네요.

 

 

 

표지판 바로 앞이 오노미치항(尾道港) 입니다.

 

 

 

이렇게 큼지막한 지도도 있네요.

 

 

 

 

기다리다 보니 통통배 하나가 옵니다. 바로 건너편 섬인 무카이시마(向島)로 가는 배입니다. 

첫차는 6시, 막차는 22시 정도이며 배차 간격은 10분 정도입니다. 

 

 

탑승료는 대인 기준, 자전거까지 합하여 110엔입니다. 

 

 

 

10분도 안 걸려서 도착했네요.

 

 

 

 

출발~

 

 

 

 

무카이시마에서의 계획은 서쪽 해안로를 따라가다가 이노시마대교(因島大橋) 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7.8km 정도 나오네요.

 

 

 

 

참고 사이트

 

 

시마나미 카이도(しまなみ海道) #1 여행의 시작 전, 한국에서 미리 자전거 예약하고 가기

시마나미카이도 #1

 

시마나미 카이도(しまなみ海道) #3 첫번째 체크포인트, 이노시마 대교(因島大橋)

시마나미카이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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